Encountered Universe 
주워온 우주




<주워온 우주 > 개인전 전시 전경 , 인천아트플랫폼 H동 프로젝트룸 ,2019.12
Encountered Universe solo show exhibition view, Incheon Art Platform H-dong, 2019,12





<주워온 밤>, 2019, 디 지털 콜라쥬, 피그먼트 프린트, 92x92cm
Night Square, 2019, Scanned image digital collage, pigment print, 92x92cm



전시에서는 개인적인 타임라인, 출산과 육아 시기 좁아진 사회적 영역에서 가져온물건들이 중요한 재료가 되었다. 알록달록하고 부드럽고 동그란 형태들의 작은 사물들은그 시기 정서적 변화와 사회적 제약들에 대한 풍경이 담겨 사물간의 낯선 언어를 만들어내었다. 손안에 들어온 사물들은 집의 영역과 시공간이 가장 떨어진 곳, 밤하늘과 우주라는 이미지와 연결되어이야기를 짓는다.

<7개의 행성>에서는 수많은 기원들과 바램의 역사를 상징하는 북두칠성 자리를 따라 만들어졌다. 철골구조에 줄지어 세워진 유사 토템적인 형태들은 7개의 상상적 단어로 풍경을 그려낸다. 작업의 시작이 되었던 <주워온 밤> 에서는 아이가 집게손가락으로 주워 오기 시작했던 작은 부스러기를 눈여겨 보는대서 시작하였다. 집안에서 수집된 보잘것 없는 작은사물들은 하나씩 표면 가까이 스캔되었고 검은 밤이 되었다.

전시서문 



) 숨바꼭질, 종이에 평판프린트, 피그먼트 프린트, . 42x29cm,2019
) 숨어든 , 종이에 평판프린트, 피그먼트 프린트. 42x29cm,2019